어떤 사람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특권임을 잘 모릅니다. 많은 위대한 스승과 현자가 인간이 된 기회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일깨웠습니다. 오늘은 인생의 소중함과 지상천국을 실현하기 위해 영적 의식을 고취하는 방법에 관한 영적 지혜를 소개하겠습니다.
존경받는 라마 조파 린포체께서 말씀하길 『인간의 몸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는 허공에 수십억 달러를 채우거나 황금, 다이아몬드나 심지어 여의주로 끝없는 하늘을 채운 것보다 더 귀중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가진 인간의 몸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소중하며, 그 무엇보다 더 소중합니다. 이 소중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으면 네 가지 행복, 즉 이생의 행복, 내생의 행복, 해탈,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모든 중생에게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윤회의 길에서 마음을 닦으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선 해탈하기 위해 영혼이 이 환상의 사바세계를 초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이 자신을 구원할 기회는 많지 않으며, 악행을 저질러 낮은 존재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고 깨달음의 기회를 다시 얻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하십니다.
『비구들아, 어떤 사람이 구멍이 하나 뚫린 널빤지를 바다에 던졌다. 그리고 널빤지는 동풍이 불면 서쪽으로, 서풍이 불면 동쪽으로 흘러갔다. 마찬가지로 북풍이 불면 남쪽으로, 남풍이 불면 북쪽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깊은 바다에 눈먼 거북이 있는데, 백 년에 한 번씩 물 위로 올라왔다. 비구들아, 이 거북이 한 눈으로 널빤지의 구멍을 보며 머리를 넣어서 빛을 볼 수 있겠느냐?
(세존이시여,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비구들아, 눈먼 거북이 널빤지에 목을 넣고 그 구멍으로 빛을 보는 것보다 한 번 지옥에 떨어진 어리석은 자가 인간의 몸을 얻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
육백여 년 전에 깨달은 스승이신 총카파 대사는 『불교의 주요 가르침』이라는 걸작을 저술하셨습니다. 이 통찰력 있는 경전은 인간이 되는 드문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이생의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도록 일깨워줍니다.
『자신과 조화로운 인간의 몸은 가장 진귀한 보석보다 더 귀하다. 오직 이생에만 당신 것인 몸을 소중히 하라. 인간의 몸을 얻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하늘의 번개처럼 덧없다. 이생은 빗방울이 떨어져 생긴 작은 물거품과 같다. 아름다운 것도 생겼다가 사라진다. 그러니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라!』
힌두교의 아리야 사마지 운동 활동가이자 지도자인 존경하는 스와미 아그니베쉬 지께선 인간이 갖는 놀라운 지위를 강조하시며, 이 신성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wami Agnivesh: 이 인간의 몸은 창조주의 큰 선물입니다. 우리 고대 문헌의 샤스트라에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이 작은 몸에 있다고 말합니다. 인체엔 약 100조 개의 세포가 있습니다. 세포 하나하나가 기적이죠. 이제 이 인간의 몸이 우리에게 위탁된 것임을 알아야 해요. 우리가 주인이 아닙니다. 그러니 저는 몸을 주시고 매번 호흡으로 몸을 유지하게 하는 가장 자비로운 분의 신뢰에 부합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신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내면의 자아와 다시 연결할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간단한 방법은 내적 천국의 소리, 즉 신의 샤브드(말씀)의 고대 수행법을 전해줄 완전히 깨달은 스승을 찾는 겁니다.
VO: 『형상 없는 주님이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직접 신과 연결되지 않으면 신에게서 어떤 미덕도 얻지 못합니다. 완전한 스승은 인간의 육신에 깃든 신입니다. 그분은 샤브드가 인격화한, 즉 말씀이 육신이 된 분입니다. 우리가 인간 스승을 알지 못하면 어떻게 샤브드인 신의 미묘한 형상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샤브드와 완전한 스승은 영혼을 본향으로 데려가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오직 스승만이 실상의 비밀을 밝힐 수 있고, 스승 없이는 누구도 두뇌와 마야의 속박을 벗을 수 없습니다. 샤브드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주님을 만날 수 없으며, 샤브드와 영혼을 연결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스승뿐입니다. 이게 스승들이 세상에 현신하는 유일한 목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