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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13부 중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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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너무 많은 기적들이 있어서 우린 그걸 오히려 당연시 여기죠. (예) 여러분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내겐 기적이죠. (예, 스승님) 이런 방법을 써야 내가 약간이나마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줄 수가 있어요. 내가 안거 중이라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가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할 수 있죠.

난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을 존경해요. 여러분도 알죠. 그거면 되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가 별을 표시하면 세어보세요. 누구의 별이 더 많은지요. 그 체계로 갈까 봐요. 잘 모르겠어요. 우리는 육신 속에 있으니까요. 서로 소통하는 것도 좋죠. 여러분을 위해서요. (예)

격려가 되죠, 그렇죠? (예, 그렇습니다) 또 『내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 안심도 되고요. (예) 왜냐면 일을 하고 나면 『내가 일을 잘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잖아요. (맞습니다)

여러분의 스승이 만족할지 궁금하죠. (예) 그래서 이런저런 말을 해서 여러분을 기쁘게 해주고 (저흰 좋습니다, 스승님) 안심하도록 해주는 거죠. 제대로 하고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요. 그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겠죠. (예, 스승님) 그게 다예요. 안 그럼 난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을 거예요.

전에는 그냥 『클릭 클릭』만 했어요. 내가 아니라 그들이 썼으니까요. 한데 지금은 내가 직접 써야 해요. 난 최대한 많은 일을 처리해요. 아주 바쁘죠. 일이 많아요. 다른 일들도 많고요. (예) 우리 텔레비전뿐 아니라 다른 많은 일이 있어요. 사업 때문에요. 왜냐면 사람들과… 상관없어요. 할 수 있는 만큼 할 뿐이죠. (예, 감사합니다) 내겐 관음보살처럼 만 개의 팔이 없어요. 육신으로는요.

좋아요. 자, 비트코인은 그냥 놔둡시다. 난 모르겠어요. (예, 스승님) 솔직히 말해서 난 그건 전혀 몰라요. 본 적은 있고 비트코인이란 이름은 들었지만 그게 뭔지 몰라요. 거기에 관심을 가진 적이 없으니까요. 그들이 뭔가 하는 거라 생각했죠. 요즘 컴퓨터나 노트북, 이런저런 앱을 발명하듯이요. 혹은 『트위터』나 유튜브 같은 것 말이죠. (예, 스승님) 그건 내 일이 아니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죠. (예, 스승님)

정말로 사람들과 관계된 게 아니면요. 가령 난 사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죠. 하지만 그게 사람들과 관련되어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에게 해를 주고 내 말이 도움이 된다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죠. 아무도 안 들으니까요. 모르겠어요. 내 생각을 말하는 거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난 기도하고 있어요. (예) 그럼 난 해요. 하지만 비트코인은 아직 내 관심사가 아녜요. 실망시켜서 미안해요. 난 아는 건 안다고 하고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합니다. (예, 스승님) 그러니 여러분은 알 수 있죠. 나는 진실을 말하며 아는 것만 말한다는 걸요. (예, 스승님) 또 난 비트코인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고 말하는 게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네, 다음 질문이요.

(스승님, 영적으로 더 진보한 행성에도 화폐제도가 있나요?)

아뇨, 다 있진 않아요. 심지어 이 지구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돈을 쓰지 않아요. (예) 몇몇 드문 경우 말고는요. 한 예로 호주에는 로드 하우 섬이 있을 거예요. 그들은 여전히 물물교환을 해요. 모두 생존을 위해 노동을 해야 합니다. 이웃으로부터 토마토를 얻으려면 감자를 심어야 하죠. 이웃 사람으로부터 오이를 얻으려면 채소, 상추를 재배해야 해요. 물물교환을 하죠. 하지만 관광객은 아마 돈을 지불할 겁니다. 아주 드물긴 해요. 왜냐면 그들은 길거리에 오렌지 바구니를 놓고 『뭐든 넣고 싶은 걸 넣고 가져가세요』 라고 하니까요.

그들이 물건을 넣는지 돈을 넣는진 모르겠어요. 아마 관광객들은 돈을 넣겠지요. 교환할 게 없으니까요. 하지만 현지인들은 물물교환을 해야 해요. 화폐를 쓰지 않아요. 그들은 아주 행복해요. 주민은 약 4백 명 정도이고 관광객도 4백 명밖에 받지 않죠.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그들의 섬과 소규모 경제가 남용되는 걸 막기 위해서요. (예)

그곳에선 동물들도 인간과 조화롭게 살아요. (와!) 가령 밀림에 들어가서 박수를 몇 번 치면 새들이나 다른 동물들이 전부 나와서 (와!) 인사를 할 겁니다. 그런 식이죠. 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난 읽은 지 오래됐어요. 여러분이 다시 읽어보세요. (예, 스승님) 다시 읽어보거나 아니면 사람들을 위해 주석이나 보충설명을 다세요. (예, 스승님)

그들의 섬에 관한 상세한 정보들이 더 있을 거예요. 내겐 그곳이 천국 같아요. 박수치면 동물들이 나와요. (와) 그리고 감자나 오렌지를 원하면 이웃집에서 일을 해주고 대가로 받으면 됩니다. 오렌지는 바구니에 담아 그냥 길거리에 둡니다. 그럼 원하는 사람 누구든 그걸 가져갑니다. 그 정도로 서로를 믿습니다. (예, 스승님) 그것을 가져가는 대신 다른 것이나 돈을 거기에 넣는 거죠. 사람에 따라 달라요.

물론 관광객들에겐 돈으로 지불하게 하죠. 그리고 그 돈은 그들이 섬 밖에서 물건을 살 때 씁니다. 그들 섬 밖에서는 가령 호주 본토에서 오렌지 한 바구니를 슈퍼마켓에 가져가서 『빵하고 바꿉시다』라고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무슨 말인지 알죠? (예, 스승님) 그들도 여전히 돈이 필요하죠. 섬 외부인들과도 교류를 하니까요. 그리고 암초나 섬의 보호벽 등 그들의 지역을 위한 보수 작업을 하거나 자기 일들을 하기 위해 외지에서 물건을 구입해 들여오기도 하니까요. 요즘에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핸드폰도 없는 것 같아요. 아예 작동을 안 하죠. 그러니 여러분이 그곳에 간다면 그들 세상에서 길을 잃고 끝날 겁니다. 그런 다음 비자가 끝나면 나가는 거죠. 그곳에는 첨단기술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별로 신경 안 쓰죠.

하지만 그들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훼손된 섬을 보수하거나 또 가령 잔디를 깎거나 국경 장벽을 보수하는 등의 일들을 돕습니다. 섬 인구가 (380명)정도로 아주 적으니까요. 400명이 안 되는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내가 읽은 바로는 단지 400명까지만 출입을 허용합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 예약해야 갈 수 있어요. 그냥 곧바로 갈 수 있는 게 아니죠. 미리 예약해야 해요. 항공편 같은 것도 봐야 하니까요. (예, 스승님) 아주 외딴 섬처럼 보이지만 옛날처럼 물물교환체제로 운용되는 멋진 곳이죠. (예, 스승님)

당신은 그곳에서 사는 걸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비트코인』인가 뭔가에 대해 질문한 사람이요. 거기서 더 행복할지는 몰라도 수프림 마스터 TV일은 할 수 없어요. 거긴 인터넷이 없어요. 연락조차 안 되고요. 전화가 없어요. 휴대폰 신호가 안 잡힐 겁니다. 그 당시엔 그랬죠. 확실하진 않아요. 어쩌면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개선됐을 수도 있죠. 나도 잘 모르겠네요.

원래 그들은 관광객을 원치 않았지만 나중에 400명까지는 허용했어요. 좋은 거죠. (예) 그들은 관광산업을 통제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타인들과 교류하고 외부 사람들에게 그들의 천국을 알게 해주면서도 그들 고향을 훼손시키지 않아요. 아주 총명하죠. 좋아요. 다른 질문 있나요? (아뇨, 스승님) 없어요? 즉흥적으로 생각난 건요?

(스승님, 그 섬 이름이 팔라우였나요?) 팔라우? 아뇨, 아뇨. 로드 하우 섬이에요. 호주에 속해 있고 호주 근처에 있어요. 팔라우가 아니에요. 팔라우는 몰라요. 거기에 간 적은 있는데 그들은 물물교환체제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읽어본 적이 없어요. 로드 하우 섬이라고 했죠. 그 섬을 발견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걸로 알고 있어요. 아주 오래된 일이라 더는 잘 모르겠어요.

컴퓨터 앞에 혼자 있을 땐 섬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죠. 우리 모두가요. 우린 자기 일에 매우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예) 아니면 스승이 별 두 개를 주진 않을 겁니다. 그것 또한 비트코인 시스템인 것 같네요. 실제 단어를 말하는 대신 별을 넣는 겁니다. 현금, 진짜 돈을 쓰는 대신 디지털 돈을 쓰는 거죠. (예) 다른 게 더 없으면 지금 몇 시죠? 오 맙소사! 2시에요? (예) (2시 20분이요) 오, 피곤하겠네요. 그렇죠? (아뇨, 스승님) (아닙니다) 하루 종일 일했는데도요? 하지만 화상회의 직전에 한 시간 자게 해줬죠.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여러분이 계속 졸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까요. 카메라 앞에서 졸면 보기 안 좋죠.

이야기를 들을래요, 아니면 자러 갈래요? 말해보세요. (이야기요) 이야기요. 네,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니면 언제 또 기회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때로는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 들지만 때로는 아닙니다. (예. 이해합니다, 스승님) 업장을 너무 많이 짊어지면 때로 내 영감도 사라지기 때문이죠. (예, 스승님) 압박감이 심해서 하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죠. 설사 내가 하고자 해도 의무처럼 느껴집니다. (예, 스승님)그럼 여러분도 그걸 느끼게 되죠. 난 그걸 원치 않아요.

여러분이 기분 좋고, 기쁘고, 환대받는 기분이길 바라요. (예.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이 힘들게 일한 하루 혹은 일주일에 대한 기분전환으로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혹은 스트레스 해소로요. 우린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으니까요. (예)

좋습니다. 이 이야기의 제목은 『불사조』예요. 하지만 진짜 불사조는 아니라는 점을 알기 바랍니다. (예, 스승님) 어쨌든 이 또한 이야기예요. 유대인 민속설화집에 있는 이야기예요. 『유대교 설화집』이요. 이 이야기의 제목은 『불사조』입니다. 난 현대의 기적(안경)이 필요해요.

요즘엔 너무 많은 기적들이 있어서 우린 그걸 오히려 당연시 여기죠. (예) 여러분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도 내겐 기적이죠. (예, 스승님) 이런 방법을 써야 내가 약간이나마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줄 수가 있어요. 내가 안거 중이라도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가 바쁜 와중에도 그렇게 할 수 있죠.

옷을 차려 입고 밖으로 나가는 것과는 다르죠. 이렇게 원격으로 하는 게 좋아요. 너무 차려 입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래도 난 머리에서 발끝까지 차려 입었어요. CNN의 어떤 메인 리포터와는 달라요. 그는 바지를 입지 않았죠. (예) 요즘 많은 사람들이 줌을 하며 온갖 바보 같은 일들을 합니다. 컴퓨터를 껐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끄지 않아서 사람들이 다 지켜봤죠. 하지만 나는 CNN의 리포터와는 다릅니다. 바지와 상의를 다 입었죠. 하지만 색깔까지 맞출 필요는 없죠. (예, 스승님) 파란 바지에 빨간 웃옷을 입어도 돼요. 아무도 안 보니까요. 빨간 티셔츠만 보이니까요. 바지색은 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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