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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도움과 사랑이 답이다, 12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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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은 고통받는 지옥 사람들에게‍ 연민과 자비심을‍ 느꼈어요. 그래서 서원을 한 거죠. 『지옥이 빌 때까지는‍ 성불을 하지 않겠다』‍ 그건 창조계에서‍ 가장 위대한 서원이었어요. 여러분은 못 해요. 지구 대다수 사람은요. 사랑이 거의 없으니까요. 진정한 사랑이요. 공덕도‍ 거의 없거나 마이너스죠. 스승의 힘이 없다면‍ 성인들이‍ 여러분을 돕지 않는다면‍ 지옥에 가서 사람들을‍ 돕거나 이 행성에서‍ 사람들을 돕는 건‍ 고사하고 지옥에서‍ 나오지도 못할 거예요.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 스승의 힘에 의지하죠.

지장보살은‍ 무조건적이었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죠. 왜냐하면 우리가 보상을‍ 바라고 뭔가를 한다면‍ 우린 그 보상만 받게 되고‍ 궁극에 도달할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무조건적인 도움과‍ 사랑이 답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원치 않았죠. 그저 돕기만을 원했어요. 그는 성불마저‍ 마다하고 그 아래인‍ 보살로 남아있고자 했어요. 지옥에 있는 사람들을‍ 도우려고요. 그래서‍ 그의 모든 공덕은 이 발원, 이 목적에 쓰일 겁니다. 해서 그는 해를 입지 않죠. 여러분은 시도하지 마세요.

다른 질문 있나요?‍ 내 대답에 만족하나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우린 그러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울 때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본의 아니게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업을 받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의 업을‍ 좀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고통도 좀 받고요)‍ 통역해야겠어요. (마이크 상태가 안 좋네요)‍ 아니, 마이크는 괜찮아요. 내가 선풍기 옆에 있어서죠. (네) 또한 당신은 단순히‍ 공식화하려고 하고요. 좀 울리기도 하고…‍ 말해 봐요. (스승님이 말씀하셨죠. 우린 그러지 말라고요. 따라 하지 말라고요. 그 지장…)‍ 지장보살이요! 네.‍ (물론 우리에게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지구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울 때도‍ 그와 약간 비슷하죠. 지옥을 맛보는 셈입니다)‍

아니에요! 달라요. (다르군요)‍ 지옥에서 돕는 것과는요. 여기 사람들도 고통받지만‍ 지옥 같진 않아요. 매일 매 순간 불에 타는‍ 것과는 다르죠, 달라요!‍ 생각할 정신이 없어요. 그래서… 할 수가 없죠. 고통받아도 기도도 못하죠. 거기선 그 어떤 것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 어느 정도 이해력이 있고‍ 고통이 약간 덜한 사람만‍ 지장보살이 도울 수 있어요. 그래서 지장보살은 지옥에‍ 늘 있어야 해요. 왜냐하면‍ 한 사람씩 도우니까요. 약간의 이해력이라도‍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은‍ 도울 수 있어요. 여기선 달라요. 이 세상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지성으로 이해해요. 고통을 받아도‍ 지옥 같진 않아요. 지옥에서는 가서 사람들을 도우려고 해도‍ 여러분이 고통받을 거예요. 허나 여기선 괜찮죠. 명상으로 업을 줄일 수 있죠. 그건 달라요. 『시도하지 말라』는 건‍ 지옥에 가서 사람들을‍ 도우려 하지 말란 뜻이에요. 죽을 테니까요. 누구를 돕기도 전에‍ 자신이 고통받을 거예요.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은 할 수 있죠. 무수한 영겁의 세월 동안‍ 명상 수행으로 쌓은 힘, 영적인 힘이‍ 있으니까요. 엄청나게 쌓여 있죠…‍ 공덕을 헤아릴 수 없어요. 그래서 지옥 사람들을‍ 도우며 공덕을 써도‍ 영향을 받지 않는 거예요. 허나 여러분은 전혀 없죠. 일반인들 말이에요. 공덕이 아주 적거나 없고‍ 마이너스 상태죠. 그래서 시도하지 말란 거죠. 농담처럼 말했지만요. 진담이에요. 가지 말아요. 어차피 여러분은 못 가요. 지옥에 갈 수 없죠.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처럼‍ 지옥에도 갈 수 없어요. 힘이 부족하다면요. 어차피 입구에서‍ 제지당할 거예요. 지옥에 볼일이 없다면‍ 거기서 제지당하죠. 원하더라도 지옥에‍ 들어가는 게 허용 안 돼요. 원한다고 해도요. 거기서 해야 할 일이 있는‍ 존재만 들어갈 수 있어요.

지장보살이‍ 아직 보살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을 때‍ 효성스런 딸이었는데‍ 어머니가 죽자‍ 어머니를 찾고자 했어요. 살아생전에‍ 어머니는 좋은 일을‍ 안 하고 나쁜 일을 했어요. 참된 남녀 출가자들, 수행자들을 비방했나 그래요. 목건련의 어머니처럼요. 그래서 지옥에 떨어졌어요. 그런데 이 딸은 아주 신실하고 마음이 순수하고‍ 효성이 깊었어요. 그녀는 계속해서 빌고‍ 또 빌었죠. 그러자‍ 한 보살이 와서‍ 이렇게 말하며 도와줬죠. 『원하면 지옥에 가봐요. 어머니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갈 수 있었죠. 당시 그녀는 부처, 스승의‍ 힘에 의지해 거기 간 거죠. 안 그럼‍ 들어가지도 못해요. 그런 뒤에야 마침내 지옥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들은‍ 그녀를 이렇게 불렀죠. 『보살님, 성인님,‍ 여기는 어쩐 일이신지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힘이 충분하지 않으면‍ 그렇게 가서 그런 대우를 받지는 못해요. 들어갈 수조차 없죠. 지구의 감옥처럼요. 수감자의 친척이나‍ 친구가 돼야 감옥에‍ 가서 만날 수 있잖아요. 어떤 수감자는 면회도‍ 허용 안 되죠. 알 거예요. 『거긴 나쁜 지역이고‍ 아무도 안 가려 하니 원하면‍ 갈 수 있어』 그런 게 아녜요. 그럴 수 없어요!‍ 지옥은 천국만큼‍ 들어가기 어렵죠. 마땅한 업무가 없으면‍ 정부 건물에‍ 들어갈 수 없는 것과 같죠. 대통령궁이나요. 마찬가지로 교도소도‍ 함부로 못 들어가죠. 『시도하지 말라』고‍ 했지만 물론 갈 수도 없죠. 여러분은 거기 못 가요. 인연이 없으면요. 목건련처럼요. 목건련은‍ 부처님의 제자이고‍ 수제자에 속했기 때문에‍ 지옥에 갈 힘이 있었어요. 그렇지 않고 다른‍ 제자라면 못 갔을 거예요.

그래서 그 효성스런 딸은‍ 나중에 지옥에서‍ 큰 고통을 목격했는데‍ 지옥의 간수, 감시자들은 지옥 사람들이‍ 왜 그렇게 고통받는지‍ 설명해 줬어요. 이 지옥 사람들은‍ 왜 이런 고통을 받고‍ 저 지옥 사람들은‍ 왜 저런 고통을 받는지요. 그녀는 가슴 아픈, 상상하기도 힘든 그런 고통을 목격하고‍ 견딜 수 없어 했어요. 그래서 구제하겠다고‍ 서원을 한 거죠. 어머니를 향한 사랑 때문에‍ 지옥에서 돕기로 한 거예요. 어머니가 그렇게 고통받고‍ 다른 사람들이 그처럼‍ 고통받는 걸 보고 모두‍ 자기 어머니처럼 느꼈죠. 그래서 사랑을 느꼈어요. 고통받는 지옥 사람들에게‍ 연민과 자비심을‍ 느꼈어요. 그래서 서원을 한 거죠. 『지옥이 빌 때까지는‍ 성불을 하지 않겠다』‍ 그건 창조계에서‍ 가장 위대한 서원이었어요. 여러분은 못 해요.

지구 대다수 사람은요. 사랑이 거의 없으니까요. 진정한 사랑이요. 공덕도‍ 거의 없거나 마이너스죠. 스승의 힘이 없다면‍ 성인들이‍ 여러분을 돕지 않는다면‍ 지옥에 가서 사람들을‍ 돕거나 이 행성에서‍ 사람들을 돕는 건‍ 고사하고 지옥에서‍ 나오지도 못할 거예요. 여러분은 무엇을 하든 스승의 힘에 의지하죠. 그러니 좋은 일을 해도‍ 너무 자만하지 말아요. 자기가 한 일에‍ 자만하고‍ 그 일을 하면서 자기가‍ 위대하다고 여기면‍ 부정적 힘, 마야가‍ 공덕을 앗아갈 테니까요. 마음과 지성,‍ 물질의 영역에서‍ 생각하는 모든 건‍ 이 그림자 세계에 속해요. 영적 세계를 제외하고‍ 여기서 유출되는‍ 모든 것, 여러분이 말하고‍ 생각하는 모든 건‍ 그림자 세계에 속하죠. 그림자 세계는‍ 마야가 다스리는 곳이니‍ 여러분은 길을 잃게 됩니다. 또 그것에 관해 말할수록‍ 빚을 지는데, 그 말은 거듭‍ 그것을 해야 한다는 거죠. 자신의 선행을‍ 자랑하는 횟수만큼‍ 그만큼‍ 그 일을 다시 해야 해요. 만일 다시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자신이 했다고 말했지만‍ 다시 하지 못한 행위에‍ 대해 빚을 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네)‍

여러분이 모두 힘이 충분하다면 지옥에 가서‍ 사람들을 구할 수 있죠. 난 여기 있을 필요도 없고‍ 내 동굴에서 내 견공들을‍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먹여주며 있으면 되겠죠. 매일 그러는 시간이‍ 난 제일 행복해요. 내 견공들과 함께하면서‍ 조건 없는 사랑과‍ 진정한 애정에 둘러싸여‍ 있을 때가 참 행복하죠. 내가 뭘 주면 견공들은‍ 꼬리를 흔들며 먹고‍ 감사와 사랑으로‍ 내 발가락을 핥아요. 내가 뭘 주지 않더라도‍ 집에 들어가면‍ 나와서 내 발가락을 핥죠. 내 어깨에 뛰어오르기도‍ 하고 얼굴을 핥거나‍ 내 손을 핥거나‍ 발가락을 핥기도 하죠. 작은 아이들은 발가락을‍ 핥죠, 뛰어오를 순 있지만‍ 그렇게 안 하려 해요. 존경심이 더 크죠. 굿러브도 와서‍ 머리를 비벼대고요. 난 그런 삶이 좋아요.

여기 앉아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건 별로예요. 싫다는 건 아니에요. 내 말은 내가‍ 뭘 원하지 않는다는 거죠. 수행을 일깨우는 게‍ 내 의무라서 할 뿐이에요. 날 보면서 신심을‍ 다지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럼 더 열심히 수행해서‍ 자신을 구제하고 속죄하고‍ 5대, 6대, 7대,‍ 8대, 9대, 10대 조상을 도울 수 있어요. 내가 바라는 게 그거죠. 여러분이 싫은 게 아녜요. 여러분이 와서‍ 만나는 건 좋아요. 하지만 홀로 있는 것도‍ 좋아해요. 그런 거죠. 누굴 보려는 욕망이 없어서‍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거죠. 나도 욕망은 있어요. 내 견공들과 있고 싶은‍ 바람이 있죠. 하지만 이렇게‍ 보러 오는 것도 괜찮아요. 여러분을 안 보면 몸이‍ 쑤신다든지, 허전하다든지‍ 그런 건 아니에요.

제자가 하나도 없다면‍ 난 동굴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거예요. 다른 일을 하겠죠. 무형의 일이요. 왜냐하면 때로는‍ 내가 명상할 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거든요. 가령 하루는 앉아서‍ 내 일을 하고 있었어요. 수프림 마스터 TV‍ 일이나 세금 처리나‍ 그런 걸 했을 거예요. 그때 메시지가 왔죠. 『제자였던 사람이‍ 참회하고 있습니다. 곧 지옥에 떨어지는데‍ 그녀를 용서하시겠습니까?』‍ 난 바로 하던 일을‍ 전부 멈추고‍ 가서 협상하고‍ 일의 흐름을 바로잡고‍ 상대해야 할 부정적 존재와‍ 연결해야 했어요. 내가 거절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지옥에 떨어졌을‍ 거예요. 내게 아주아주‍ 나쁜 짓을 했거든요. 그건 말 안 하겠어요.

때론 어떻게‍ 소위 제자나‍ 제자였던 사람이…‍ 그녀는 우리 단체를 떠났죠. 모종의 이유로 날 떠났어요. 처음 올 때부터‍ 신실하지 않았겠죠. 그저 내가 자신보다 더 나은지 보려 한 거예요. 신통력 같은 걸‍ 배운 상태였거든요. 이 세상에서 신통력을‍ 쓰는 건 더 쉬워요. 그 결과를 볼 수 있죠. 자기 맘대로 할 수 있고‍ 일정한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느끼니‍ 뿌듯할 겁니다. 그녀는 내가 어떤지‍ 보러 왔고 그래서 당연히‍ 느끼는 게 없었어요. 여전히 신통력을 썼고요. 에고가 좋아하니까요. 목건련처럼요. 목건련은 부처님을 이미 따르고 있었지만 자기가 쓰던 신통력을‍ 여전히 내려놓지 못했죠. 그 힘을 쓰는 게 더 쉬웠죠. 누구를 해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신통력을 겨루지 않으면‍ 별문제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겨룬다면 상대는‍ 점점 더 많은 세력을‍ 모을 테고‍ 혼자서는 물리칠 수 없는‍ 아주 강한 힘을‍ 사용할 거예요. 그래서 목건련이‍ 오물통 같은 데서‍ 비참하게 죽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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