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입니다. 가나와 에티오피아에서 상수도 인프라를 개선하며,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세계 농식품 시스템의 숨겨진 비용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일본 연구진이 와사비가 노령층 기억력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핀란드의 한 업체에서 생분해성 포장재를 생산하며, 아랍에미리트의 한 4학년 학생이 동전이 목에 걸린 동급생을 구합니다. 연례 비건 챌린지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11곳의 국가가 강돌고래 주민의 보호를 위해 선언을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과 페이스트리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오븐을 섭씨 180도로 예열해주신 후, 베이킹 트레이 2개에 기름종이를 깔아주세요. 비건 퍼프 페이스트리 시트 2장을 도마 위에 펴고 칼이나 피자 커터로 약 1.5㎝ 너비로 잘라주세요. 믹싱볼에 설탕 30g과 시나몬 가루 2티스푼 (5g)을 넣고 섞어주세요. 사과 4개를 위에서 아래로 두껍게 자른 후 작고 둥근 과자틀로 속을 제거해주세요. 사과 조각에 시나몬 설탕을 넉넉히 바르고, 페이스트리 스트립으로 사과 조각을 완전히 감싸주세요. 비건유로 잘 붙도록 밀봉해주신 후 윗부분이 갈색이 나도록 솔질을 더해주신 다음 남은 시나몬 믹스를 위에 뿌려주세요. 이제 베이킹 트레이에 페이스트리를 올려주시는데 굽는 동안 충분한 공간이 있도록 해주세요. 가운데 선반에서 12~15분 정도로 페이스트리가 부풀어 오르고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세요. 오븐이 식은 후 페이스트리를 옮겨 완전히 식혀주신 다음 비건 캐러멜 소스를 뿌리면 완성이랍니다!
이제 웃음 보트를 타고 오늘의 농담으로 가볼까요. 『좋은 노력』입니다.
한 직원이 사장에게 불평하고 있었어요.
『사장님, 죄송하지만 지금 주시는 월급이 제가 일한 노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알아요, 하지만 최소한 집세는 감당할 수 있잖아요』
?!
이제 베트남(어울락)의 딘쭝 님이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아주 넓고 깊은 바다라 할지라도
며칠이면 바닥에 닿을 수 있다네
하지만, 스승의 마음에는 끝없이 돌아다닌다 할지라도 바닥이 없네,
당신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고,
어머니와 같은 사랑 어린 희생 한량없네
그녀의 눈물과 땀이 바다를 채우고
자식을 위한 당신의 그 모든 고통과 노력,
이 세상 말로는 설명할 길 없네!
가장 자비로로우신 스승님, 2009년에 입문한 저는 비건 가정에서 태어나 비건 요리사가 되었고, 가족들의 도움으로 러빙헛 레스토랑을 열게 되었는데 이는 정말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이 모든 축복에 스승님께 천 번이라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비거니즘을 가장 잘 전파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러빙헛 레스토랑을 준비하는 과정은 기적과도 같았는데, 지금은 식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승님 덕분이죠. 레스토랑의 식탁과 의자, 바 카운터, 장식품은 벼룩시장에서 구해온 재활용 물품들을 활용하거나 원재료를 구매하여 직접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대나무로 예쁜 램프 바구니를 직접 엮어 레스토랑의 독특한 표식을 만들어주셨죠.
저는 항상 스승님께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심을 느낍니다. 저희는 항상 손님을 위해 완벽한 방법으로 비건 요리를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구글맵에 남긴 다음과 같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리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호주 손님: 어울락 (베트남)의 비건 레스토랑은 훌륭했어요. 음식은 맛있고 정말 저렴했어요. 1인당 8호주달러밖에 안 했는데 50~80달러의 호주 고급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아직 채식주의자가 아닌 제 친구는 너무 맛있어서 그날 저녁에 바로 다시 오고 싶다고까지 했죠!
러시아 손님: 어울락 (베트남)에서 아주 맛있는 비건 레스토랑을 찾았어요. 수프와 볶음밥, 월남쌈 등 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매월 1일과 15일에는 비건 뷔페가 진행되었는데 정말 맛있고 다양했어요.
영국인 손님: 평소에는 리뷰를 잘 안 남기는 편인데 이번에는 남기고 싶었어요. 비건 요리는 정말 훌륭하고 신선했으며 맛있었어요. 특히 사랑스러운 두 고양이와 수준 높은 음악이 있었죠. 가격도 매우 저렴했어요. 별 다섯 개를 드립니다!
스승님의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가 어서 실현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이 점점 더 훌륭해지기를 바랍니다. 어울락(베트남)의 제자, 딘쭝 올림.
창의적인 딘쭝 님, 편지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힘을 모아 더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비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러빙헛을 준비하셨다니 정말 아름다운 일입니다.
스승님께서 기쁜 답신을 전하셨습니다: 『축복받은 딘쭝,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찬사를 전해요. 당신이 셰프의 마법의 요리 재료인 조건 없는 사랑을 찾은 것 같네요. 나 또한 당신의 러빙헛 레스토랑에서 식사해보고 싶네요. 당신의 아름다운 글과 지역 사회에 영양을 공급하는 수준 높은 비건 음식에 다정한 감사를 전해요. 부처님의 자비로 당신과 당신의 가족, 쾌활한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이 영원히 보호받길 기원해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사랑을 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