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더 많은 증오와 경쟁과 질투가 우리가 사는 대기에 퍼지게 되었고 우린 사랑의 품성을 더욱더 잃게 되었어요. 이것을 균형잡기 위해 더 많은 동물주민이 지구로 환생해야 하는데 우린 매일같이 수많은 동물주민을 죽이고 있어요. 매일 2, 3백 종이 멸종되고 있고 그들은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설사 그들이 돌아오길 원해도 허락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많은 동물 주민이 멸종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울락(베트남)의 일부 종교 경전에는 『용화회』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요…) 용화회요? (네, 이 용화회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용화회가 곧 도래할 것이며 그때가 되면 지구를 구하기에 충분한 채식인(비건인)이 존재할 거라는 의미인가요?) 어떨 것 같은데요? 아하, 모르나 보네요. 비밀 하나 알려줄게요. (네) 나는 용의 해에 내려왔어요. 내 육신은 호랑이해에 태어났지만요. 그리고 내 첫 번째 이름은 『꽃』이었어요. 그게 여러분한테 의미가 있다면 맞춰보세요. (네) 부모님이 꽃이라 지어줬죠. 용화회는 이미 도래했습니다. 계속 일어나고 있죠. 어울락(베트남)에는 명상 수행자가 아주 많습니다. 그들이 나중이라고 말할 때 얼마나 나중인지 몰랐던 거예요. 이미 도래했어요. 예언은 설명하기가 어렵죠. 내면에 집중하는 자만이 그걸 압니다. 아니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어요? 왜 용이 꽃과 함께 올까요? 왜 그럴까요? 왜 뱀과 돼지가 아닐까요? 용, 꽃… 네, 좋아요. 물론, 더욱더 많은 어울락(베트남)인들이 채식(비건식)을 하거나 관음법문을 수행하게 된다면 어울락(베트남)이나 전 세계에 훨씬 더 좋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어울락(베트남) 입문자들 내에선 이미 일어난 일이죠. 하지만 물론 모든 이가 그 사실을 아는 건 아니죠.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미인님. 네? (스승님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며 소중한 지식과 지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네, 질문하세요. (스승이셨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그에게 후계자가 있었나요?) 네, 있었어요. 12제자가 있었는데 첫 제자가 성 베드로였죠. 기억하나요? (네, 스승님) 예수는 자신이 떠난 후 성 베드로가 천국의 열쇠를 가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입문할 때 얻는 바로 그 열쇠죠. 1명이나 12명만이 아닌 수많은 후계자가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지내시나요?) 잘 지내나요, 초코? (잘 지냅니다. 제 질문은 나무들에 관한 것입니다. 스승님께서 전에 나무도 영혼이 있다고 말씀하셨죠. (네) 지금 많은 나무들이 지구온난화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나무들이 동물주민들과 같고 그들이 신과 더 가깝다면 죽은 다음엔 바로 천국으로 가나요? 아니면 동물주민들과는 다르게 진화하나요?) 네, 물론 각각 다르게 진화합니다. 그러나 인류를 돕다가, 뜨거운 지구에 그늘을 만들다가 죽은 나무들은 물론 곧장 천국으로 갈 겁니다. 각각의 나무에는 영혼이 있고 그 영혼은 왔던 곳으로 돌아갈 거예요.
현재, 지구에선 많은 종의 동물주민이 사라졌는데 그들은 돌아오지 않아요. 애초에 동물주민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우리에게 그들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처음에 인류는 대부분 호흡식을 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 않았죠. 아주 오래전에요. 그런데 나중에 우리가 지구의 많은 것들에 입맛을 들여서 더 많은 동물주민들이 필요해졌죠. 파종을 하고 토양을 일구기 위해서요. 지구에 다양한 종자와 작물을 퍼뜨리기 위해서였죠. 그렇게 동물주민들이 왔고 그 후 음식 맛을 알게 된 우리는 식량과 생존을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했죠. 그러자 다른 동물주민들도 내려와야 했어요. 지구의 기운이 균형을 잃지 않도록요. 동물주민들은 지구에 사랑을 가져오니까요. 우리가 사랑을 잃은 곳에는 동물주민들이 와서 사랑의 빈 공간을 채워야 했죠.
우리의 사랑은 점점 더 줄었어요. 서로 싸우며 조화를 깨뜨렸으니까요. 식량 부족이나 음식에 대한 탐욕으로 인해서요. 또한 음식으로부터 시작해 다른 필요한 것들이 생겼고 그로 인해 더 많은 권력과 통제가 필요해졌죠. 그래서 더 많은 증오와 경쟁과 질투가 우리가 사는 대기에 퍼지게 되었고 우린 사랑의 품성을 더욱더 잃게 되었어요. 이것을 균형잡기 위해 더 많은 동물주민이 지구로 환생해야 하는데 우린 매일같이 수많은 동물주민을 죽이고 있어요. 매일 2, 3백 종이 멸종되고 있고 그들은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설사 그들이 돌아오길 원해도 허락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많은 동물주민이 멸종되는 겁니다. 멸종 위기 종이나 이미 멸종된 종들은 다시 볼 수 없을 거예요. 돕기 위해 온 그들을 우리가 해쳤기 때문에 그들이 돌아오는 걸 천국이 허락하지 않는 겁니다. 동물주민이 줄어들수록 지구 내 사랑의 기운은 더욱 감소할 것인데, 우리의 삶의 방식 때문에 증오의 기운이 더 커진다면 우린 곤경에 처할 겁니다. 내 말 알겠어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스승님, 나무에 얽힌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네. (벨기에에 있을 때였어요. 농장 근처에 살았는데) 네. (삼림지역이 많았습니다) 네. (하루는 삼림지역 한곳을 지나가는데 그곳 나무들이 살아 숨 쉬는 것 같았고 공기가 촉촉했어요. 모든 게 살아 있고 정화 효과가 있는 것 같았죠. 왜냐하면 숲에서 나오자 다른 차원을 통과해서 걸어 나온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저는 『와!』 하고 감탄했고 더 많은 숲을 찾아 산책하기 시작했습니다) 맞아요. (네) 네, 네. 잘했어요, 잘했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숲을 산책하길 좋아하는 거예요. 중국인들은 그걸 『삼림욕』이라 부릅니다. (네) 정말 그래요. 그들도 당신과 비슷하게 나무의 정화 효과 같은 걸 경험하기 때문이죠. 나무가 내뿜는 산소 때문이 아니라 나무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를 해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으니까요. 그들이 가진 건 사랑과 보호력뿐입니다. (네) 네.
그래서 (감사합니다) 난 최근에 그들을 위해 시를 한 편 썼어요. 여러분에게 들려줄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지구의 모든 생물종과 숲에게 이 어려운 시기에 부디 자신을 돌보고 인류를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 깊은 숲이여, 당신들의 진아를 보존하소서. 죄악의 순간에서 인류를 보호하소서. 수천 방울 진심의 눈물 부디 받아주소서. 당당한 나무와 잎새, 뿌리를 성장시키도록』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 시를 쓸 때 너무 많이 울었기 때문에 다시 낭송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매번 다시 읽을 때마다, 그저 약간 수정하려고 다시 읽는 경우에도 울음을 참을 수 없었어요. 그들의 반응을 느끼고 우리를 향한 그들의 사랑과 좌절을 느끼니까요. 그들에겐 사랑뿐이라서 당신이 기분 좋았던 겁니다. 그랬다니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스승님, 동물주민 육류와 담배와 술은 유해한 산업이지만 강력한 로비를 하기 때문에 정부는 국민에게 해로운 줄 알면서도 이런 상품을 계속해서 팔도록 허가합니다) 네. (세금을 부과하긴 하겠지만 이런 상품의 지속적인 판매를 여전히 허가하고 있죠. 어떻게 해야 정부가 제대로 강해져 이런 회사와 상품들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달렸어요. 국민이 정부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어요. 한데 문제는 순환관계라는 겁니다. 정부가 먼저 국민에게 알려야 해요. 그 모든 수단을 정부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나는 그저 한 수행 단체의 수장일 뿐이죠. 요는, 정부가 먼저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겁니다. 모든 국민이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뭔가를 하겠죠. 국민은 정부에게 변화를 요구할 것이고 그 수가 상당하면 정부는 그 말을 따를 겁니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일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국민에 의해 선출됐고 국민한테서 급여를 받으니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오래전, 응오 딘 지엠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 그가 사망하기 전에요. 그때 난 무척 어렸는데, 어디에나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종입니다』 모든 정부가 이 말을 이해한다면 우린 뭔가 말할 수 있겠죠. 정부는 그야말로 국민의 종이니까요. 다만 요즘엔 그런 식으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마치 우리가 정부의 종인 것 같습니다. 어떤 정부하에선 국민이 그들 심기를 건드렸다가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죠. 하지만 정부는 국민의 종이어야 마땅합니다. 왜? 우리가 돈을 주니까요! 여러분 세금이 몽땅 그들의 주머니로 들어가서 그들의 영광과 권력을 유지하는 데 쓰이니 그들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걸 알아야 해요. 국민이 이 고귀하고 강력한 임무를 그들에게 위임했음을 알고 본분을 다해야 해요. 그렇죠? (네,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뵙게 되어 참 기쁩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헝가리인! 사랑해요. (저도 사랑합니다. 스승님께선 최근 인터뷰에서 현재의 비정상적인 공장식 축산 농장이 계속될 경우 1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1918년 대유행병보다 더 심한 전 세계적 유행병을 보게 될 거라 하셨습니다. 인류에게 미칠 그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더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는 동물주민 육류 섭취를 끊음으로써 피할 수 있는 건가요?)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녜요. 일부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한 것이죠. 『과학자』의 말을 인용한 거라고 언급도 했죠. 내 말은 『내 말』이라 하고 인용할 땐 『인용한다』 해요. 모든 게 내 말은 아니죠. 나는 모든 걸 알고 답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게다가 비록 내가 안다 해도 과학자들의 말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알아듣겠죠. 모모 박사나 나사 과학자, 고위직 관계자 말이라면 사람들이 귀담아들을 테죠.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녜요.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기억하는 사람 있나요?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이자 과학자인 로리 가렛의 말이었습니다. 이 사안들에 대해선 그녀가 전문가거든요) 훌륭해요. 정말 고마워요. 알겠어요? 좋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의 주목할 뉴스에 방영됐죠. (네)
모두가 이해할 만큼 논리적이며 아주 명백한 사실입니다. 만약, 모두가 동물주민 고기를 먹는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지구의 운명은 끝장날 겁니다. 백신 같은 걸 개발했다고 해도 현재 이것을 막는 데는 무력합니다. 계속 변이가 나오니까요. 지금도 위협적이지만 앞으로 어떨지 알 수 없죠. 과학자들도 그렇게 말해요.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변이 된다면 더 위협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치명적이지만 변이가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일리가 있어요. 그럼 온갖 백신이 있어도 속수무책이죠. 말했듯이, 악업의 과보는 막을 수 없죠. 한 일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백신이 있다 해도 사람들은 백신을 겁내요. 백신을 개발한 이들조차 끔찍한 부작용 때문에 백신을 맞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백신으로 인해 영구 마비가 올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거부합니다. 차라리 독감으로 죽는 게 나아요. 살 확률이 반반이니까요. 하지만 백신을 맞는다면 부작용이 생기는 건 명백하죠. 보건 분야 전문직에 종사하는 이들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전면 거부했습니다. 죽을까 봐 겁을 내고 있죠. 현재 많은 부모들도 자녀의 백신 접종을 거부합니다. 그들을 탓할 순 없어요. 통제할 수조차 없는 무서운 일이니까요.
지구 온난화 외에도 온갖 재난과 위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대부분 재난의 주원인이죠. 동물주민 육류 산업이 모든 재난의 원흉이에요. 그러니 모든 문제의 근원을 없애야 합니다. 백신이 아니라 우리 안에 내재된 미덕과 천국의 품성에 의지해야 하죠. 그걸 꺼내 사용하면 돼요. 우린 인간이고 신의 자녀죠. 우린 병아리주민을 괴롭히지 않으며, 물고기 주민을 낚아 올려 공중에서 비명 지르게 하지 않습니다. 돼지주민을 우리에 빼곡히 채워 넣어 아프고 고통받게 하지 않으며 질병을 그들 탓으로 돌리지도 않습니다. 우린 작은 새우주민을 잡아 산 채로 튀기지도 않아요. 끔찍한 일이죠! 인간의 도리가 아녜요. 이런 식으로 행동해선 안 됩니다.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어떤 끔찍한 재난이 닥쳐도 그 무엇도 탓할 수 없어요. 우리가 할 것은 되돌아서서 인간으로서, 신의 자녀로서 사는 겁니다! 신의 자녀는 천사 같고 사랑이 넘치고 다정하며, 약하고 작은 존재들을 보호합니다. 신의 자녀는 살생하지 않고 무방비한 다른 생명체를 죽이지 않으며 지구와 세상을 파괴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한 동물주민의 고기 한 점을 얻으려고 말이죠. 내 말 알겠어요? (네)
나는 또한 흡연과 마약, 음주와 같은 것도 반대합니다. 하지만 육식에 비하면 흡연, 음주, 마약 중독은 끊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대체할 만한 게 없으니까요. 그 어떤 것도 불법적인 마약을 대체할 수 없고 그 어떤 것도 담배를 대신해 그런 식으로 만족감을 줄 수 없죠. 그게 좋다는 게 아니에요. 다만 술과 비교했을 때 술을 대체할 만한 건 없지만 동물주민의 고기는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네) 따라서 우리가 마약 중독자나 마약 제조업자, 마약 판매자를 탓한다면 썩 공평한 처사는 아니죠. 우리 자신도 식습관을 바꾸지 못하면서 마약, 술, 담배를 하는 사람들이 습관을 바꾸길 기대할 순 없습니다. 그게 더 어렵고 더 중독성이 강하고 대체품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동물주민의 고기는 대체품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구할 수 있죠. 사실 그조차도 필요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