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나요? 그걸로 충분해요? 묻고 싶은 게 있나요? 안 불편해요? 편히… (아주 편안합니다) 쉬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자신을 잘 돌보고 명상하고 원하는 걸 해요. 책을 읽거나 TV를 보고 비디오를 보세요. 질문이 있나요? 없어요? 최고네요. 최고예요.
아직 못 올라간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을 정말 진정으로 이해하길 바라요. 잃고 얻는 것에 대해서요. 그래야 앞으로 불평을 안 하죠. 외부 사람들도 하는 일에 불평 안 해요. 얼마 안 되는 돈을 벌려고 매일 10시간씩 일하죠. 때로는 상사한테 욕도 먹으면서요. 그래도 별로 불평 안 해요. 식탁에 오르는 빵에 대해 매일 신께 감사하고요. 어떤 경우든 불평은 안 좋죠. 자신을 정화하고 자신이 초래한 업장을 갚을 수 있는 기회에 고마워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늘 감사하세요. 하루의 모든 시간, 평생의 모든 나날에요. 그렇게 해야 해요. 그걸 명심하세요. 감사하고, 겸손해지고, 신을 원하는 것. 그 세 가지만요.
질문이 없으면 갈게요. (질문 있습니다) 그래요. (이따금 어떤 일을 할 때 그런 사람들과 함께할 때가 있어요. 가령 고집이 센 사람이요. 그러면 함께 일하기가 아주 힘듭니다. 제가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 그룹 전체의 일을 방해하면 좀 힘듭니다) 그래요, 그렇죠. (그럴 땐 어떻게…) 그냥 최선을 다하세요. 그 사람과 얘기를 해요, 상냥하게요. 『의도는 좋은 거 알아요. 의도가 좋다는 건 알지만 먼저 이렇게 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안 되면 당신 방법으로 해 보고요. 최선을 다하는 줄 알지만 저는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먼저 해 보죠. 의도가 좋은 건 알아요. 의도가 좋은 것만으로도 공덕이 많을 거예요』 (네) 『어떤 단체에서든 지도자는 하나에 조언하는 사람이 두세 명 있는 게 좋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으면 나아갈 수가 없어요』 그렇게 말해 봐요. 알겠죠?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이미 상처를 줬다면… 우리가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뭔가를 해서 화해해야 할까요…) 그래요, 화해, 화해해요, 네. 작은 선물 같은 걸 주든가요. 이러면서요. 『일전에 나도 스승님 일을 정말 하길 원했고 모두 그 생각에 동의를 했을 땐 당신 기분이 상했을 듯하네요. 정말 미안해요. 용서하세요』 겸손해서 나쁠 건 없어요. 본인 탓이라고 여기면 미안하다고 해요. 본인 탓이 아니면 잊고요. 허나 기분을 풀어주고 싶으면 작은 선물을 주거나 상냥하게 얘기를 해요. 너무 상냥해도 안 되지만요.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 더 곤란해질 겁니다. (네) 됐어요? (네)
늘 품위를 지키고 이성과는 거리를 좀 둬요. 내가 말했듯이 자신이 3세계 성인이고 업이 더는 없다 해도 사람들의 성 에너지가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너무 가까이 가면 그걸 감지하게 됩니다. 그럼 착오를 하고 천생연분을 만났다 싶어 그 남자나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죠. 꼭 그런 건 아닌데요. 꼭 그런 건 아니에요. 반은 상대방한테서 영향을 받아서 그렇죠. 지난 생에 인연이 있거나 그러니까요. 최근 생에 부부였을 수도 있죠, 전생에요. 그래서 그가 돌아와서 영향을 주는 거예요. 그는 등급이 낮으니까요. 그럼 그 때문에 끌어내려지죠. 한시적이라고 해도요. 그러니 정말 주의하세요. 거리를 두고 잘 처신하세요. 품위를 지키고요. 성스러운 우정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아요.
여러분은 이제 겨우 3세계에 있으니 모두를 데려갈 공덕이 아직 충분하진 않아요. 높아지면 가능할 수도 있죠. 자신이 이미 5세계에 있다면 몇몇은 데려갈 수 있을 거예요. 단지… 안 되죠, 그래요! 정말이지 그들은 아주 무거우니까요! (네) 선택된 스승만이 더 많이 데려갈 수 있어요. 선택된 스승에겐 힘이 더 많이 주어질 테니까요. 더 많은 이들을 데려갈 수 있도록 천국에서 더 큰 힘을 부여합니다. 허나 『선택되지 않은 스승들』 그런 5세계 스승들은 입문을 시키고 사람들을 데려갈 순 있지만 많이는 못 데려가요. 이제 알겠어요?
질문 더 있나요? (네) 질문해요. (네, 스승님. 문답록 3권에서 우리 각자는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보한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혜가 커지고, 어떤 이들은 내면 천국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고, 어떤 이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진보한다고요) 네, 그래요. (그렇다면 그건… 전 이번 시기에 지혜가 많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문답록의 그 부분 내용에 따르면 제 지혜가 커진 게 내면 천국의 빛과 내면 천국의 소리로만 되는 건 아닌 거죠? 이게 질문입니다) 네, 그걸 통해서만은 아녜요. 때론 직접 전해지기도 해요. (네, 감사합니다)
어떤 이들은 내면 비전이 더 많고 어떤 이들은 지혜는 생기되 내면 비전은 적어요. 자신의 업에 따라 당연히 다르죠. 개개인이 달라요. 누구는 업이 훨씬 커서 내면의 비전이 덜 보이고 내면 천국의 소리가 덜 들리거나 하죠. 허나 그들이 성취한 등급의 지혜는 있어요. 허나 매일 업을 더 만들기 때문에 보이는 게 좀 적어요. 그게 한 가지 이유고 또 다른 이유는 신께서 여러분이 너무 많이 보는 걸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죠. 그러면 고향을 너무 그리워한 나머지 여기서 더는 살고 싶어 하지 않을 테니까요. 일도 하고 싶어 하지 않고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지난 생에 인도의 스승이었던 사람이 있었어요. 때론 너무 슬퍼서 울곤 했어요, 남자였죠. 그래서 제자가 물었어요. 『왜 그러세요, 스승님? 왜 그러세요? 왜 그리 슬퍼하시는지요?』 스승이 말했죠. 『그곳을 본 뒤로는 여기에 돌아오는 게 참 슬프구나』 당연하죠. 겨우 아스트랄 세계에 갔던 사람들, 잠시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들도… 그 책 기억나요? 『라이프 애프터 라이프』요. 20분에서 30분 정도 임사 체험을 하는 동안 그들은 내면 천국의 빛과 천국 등을 봤어요. 아스트랄 세계에서요. 그들은 돌아와서 몇 주 동안 울었어요. 더는 여기서 살고 싶어 하지 않았죠. 그러니 더 높은 세계에 간다면 어떻겠어요.
또, 때론 여러분이 충분히 청정하지 않아서 그래요. 3세계에 이르렀지만 사람들과 교류하니까요. 지독한 업이 있어요. 영혼은 3세계에 있지만 아직 지독하고 거친 업이 있는 거예요. 내가 이미 말했듯이 업을 더 만들진 말아요. 3세계에 올랐어도 여전히 고통받아요. 무엇에든 고통받을 수 있죠. 5세계 존재들도 고통받아요, 업을 짓는다면요. 물론, 영혼 안에 더 머물죠. 더 행복하고요. 허나 가령 누구를 때린다면 그 사람도 때릴 테고 둘 다 고통받게 되죠. 이건 자신이 성취한 등급과는 상관없어요. 그러니, 더 겸손하고 차분해지도록 하세요. 근데, 스승을 위해서나 진리를 위해서 밖에 나가 일을 하면 늘 장애가 많이 있죠. 자신은 업이 없어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업이 있으니까요. 누구를 위해 일을 한다면 그 대상자들의 업도 있고요. 그래서 어려운 거예요.
5세계 스승들도 어려움을 겪어요. 본인 때문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해야 하기 때문이죠. 업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니까요. 가령, 난 지금 깨끗하고 근사해 보이죠. 한데 밖에 나가 쓰레기를 치우고 길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으면 더러워지겠죠. 태어날 때부터 이미 더러운 게 아니고, 잡초를 뽑다가 더러워지고, 길을 청소하다가 더러워지고, 쓰레기를 치우다가 더러워지는 거예요. 그게 정상이죠. 허나 우린 적어도 씻을 수 있어요. 자신을 너무 더럽히지 않으면 집에 가서 씻으면 되죠. 몇 시간 명상하면서요. 매일 적어도 관음은 한 시간 해야 돼요. 모든 이가 관음은 매일 최소 한 시간 해야죠. 내면 천국의 빛 명상 관광은 두세 시간을 하고, 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은 적어도 한 시간을 하면 괜찮아질 거예요. 씻어내세요.
3세계에 이르면 퇴보하진 않아요. 다시는 아래로 떨어지지 않죠. 그래요. 왜냐하면 2세계에서는 돌아올 수 있거든요. 2세계 정상에 있다고 하면, 2세계 상반부를 지나고 2세계 하반부를 지나면 아스트랄 세계로 다시 떨어질 수 있어요. 허나 3세계는 안 그래요. 다시는 안 떨어져요. 올라가기만 하죠. 올라가는 속도는 자신이나 매일 짓는 업이나 접촉하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요. 안 그럼 절대 다시 내려오지 않아요. 아주 근사하죠. 거기가 해탈의 첫 단계이죠. 해탈의 피안. 첫걸음… (스승님 은총으로요) 해탈로 가는 첫걸음이죠.
그래요, 난 늘 축복하지만 여러분도 스스로 노력해야 해요. 엄마가 아이를 씻겨도 아이가 밖에 나가서 진흙탕에서 계속 뒹굴며 논다면 엄마는 어떻게 할까요? 씻기고 또 씻기겠죠. 그럼 아이는 화를 내죠. 계속 문질러 닦으니까요. 종일 물에 있으면 춥고요. 나도 종일 씻어줄 순 없죠. 씻어주려고 해도 여러분이 불평할 거예요. 『너무 차갑고 아파요』 피부가 아리겠죠. 종일 때수건으로 문지르면요. 어떻게 참겠어요? 그러니 너무 더러워지진 말아요.
좋아요. 질문 더 있나요? 없어요? (때론 대중을 위해 일을 하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면 화가 나거나 할 테고 그럼 업이 많이 생겨 올라갈 수 없을 테니까요) 좋아요, 원치 않으면 가지 말아요. 자신이 결정해요. 허나 집에서 종일 평온하게 앉아 있는다고 올라가는 건 아니에요. 그게 문제예요. 요리는 어렵지만 요리를 안 하면 음식을 못 먹죠. 음식을 만들 땐 더워서 땀도 나고, 채소를 사 와서 썰어야 하죠. 우선은, 돈을 벌어야 하고요. 모든 게 힘들어요. 하지만 그렇게 안 하면 음식을 마련할 수 없죠. 혹은 탁발을 하면 음식이 형편없을 수 있고 오래 걸리기도 해요. 때론 음식을 못 구하고요. 그러니 선택의 여지가 없죠. 그럼, 화가 날 때마다 심호흡을 크게 해요. 서너 번에서 일곱 번 정도요. 그런 뒤 대화해요. 아니면 『잠시만요』 한 뒤 화장실에 가서 씻어요. 『네, 네, 잠시만요, 다녀올게요』 그런 뒤 화장실에 가서 씻어요. 찬물을 끼얹으세요. 신성한 다섯 명호를 외고 스승에게 기도하고 나와서 다시 얘기해요.
사진: 몇 밀리미터의 하찮은 이끼가, 많은 이에겐, 안전한 피난처 정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