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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십자회의 자아의 성소: 신비적 삶, 3부 중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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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거와 현대 세상에서 신비적 삶의 다양한 단계를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랄프 M 루이스 형제는 저서 『자아의 성소』『신비적 삶』장에서, 신비적 삶에는 존재의 모든 수준에서 물질부터 영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상호연관성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상세히 설명합니다. 우연히 대단히 조직적이고 영감을 주는 교육 체계인 이슬람의 신비주의, 즉 회교도의 신비주의에 의하면 신비적 삶에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처음과 중간에는 어떤 측면이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초기에는 외부적인 것, 세상의 것들, 그리고 세속적 관심이 의식을 차지하기에 이슬람 신비주의에 따르면 내면의 감각 혹은 신은 의식에서 가려져 있습니다.

그때 인간은 신적인 충동의 영적 가치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이후 존재의 중기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인간이 갑자기 깨어나면서 세상이 베일에 가려지게 됩니다. 자신의 영적 본성을 각성하고 그것을 매우 기쁘게 여기면서 모든 생각과 생활을 새롭게 발견하고 새롭게 깨달은 경험에 맞춰 갑니다. 그는 실제 생활과 일상적인 세상의 현실을 등한시하기에 그의 의식 앞에 다시 베일이 생깁니다. 이 신비적 삶의 중간 단계는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에게 도취의 시기라고 불립니다. 영적 황홀경과 행복(영감)의 시기로, 의식이 날개를 달고 모든 세속적인 관심을 초월할 때 때로는 그 행복에 손상을 초래합니다.

신비적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창조된 것들과 세상의 것들이 신비주의자의 의식에서 더는 신을 가로막지 않습니다. 그는 신의 본성을 잘 알지만 또한 신에 대한 깨달음이 세속적인 것에 대한 의식을 더는 가로막지 않습니다. 신은 창조주로, 우주는 피조물로 봅니다. 즉 신비주의자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서 균형이 오고 인간은 법과 법의 표현을 동등하게 인정합니다. 신비적 삶의 마지막 단계는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에게 명철함이라 불립니다. 그것은 이해의 명철함, 이해의 중도입니다. 그것은 극단적인 객관적 의식도 아니고 신적 의식의 극단도 아닙니다. 전통 신비주의가 이러한 근본 원리로 축소될지 모릅니다. 영혼은 인간의 영적 자아이며 영혼은 온 우주에 스며 있는 우주적 영혼의 일부입니다.

영혼은 신입니다. 물질적 세계와 물질적 육체는 우주에 스며 있는 이 긍정적이고 절대적인 영혼 혹은 신의 부정적인 측면입니다. 일종의 불완전함이고 선함의 붕괴입니다. 영혼이 육체적 형태인 몸을 형상화하면 영혼과 육체의 결합으로서 인간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육체와 물질은 영혼과 무형의 것과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인간이 유혹과 욕망과 욕구가 자기 본성을 지배하도록 허락하는 한 다양한 삶 속에서 육체에 갇혀 있게 될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극복하고 억제하고 자기 본성에 내재한 영적 충동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기 위해 분투해야 합니다. 이런 충동들은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 행동에서 그 표현을 찾는 양심의 명령입니다.

이러한 과거의 근본 원리에 기반한 현대 신비주의는 물질적인 육체와 물질적, 세속적 세계는 토대가 없거나 존속하지 않기에 비실재이고 존재하지 않거나 악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믿을 수 없으며 그 진정한 본성을 인식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감각과 마찬가지로 끝없이 변하며 오늘 우리가 인식하는 것과 내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화현을 믿어서는 안 됩니다. 현대 신비주의는 그들을 우주적 계획의 일부지만 불완전하다고 인식합니다. 즉 절대자인 신의 마음이나 지성에 비하면 포괄성이 부족합니다. 이 물질적이고 세속적 세계에 대한 연구와 검토를 주장하기에 인간은 자신의 제한된 힘 안에서 그것을 조절하고 자신을 통제하거나 지배하는 걸 막으려고 노력합니다.

신비주의는 이 세속적 물질적이고 불완전한 시대와 완전한 절대자 혹은 신과 관계를 인간이 알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배움을 주장합니다. 이렇듯 현대 신비주의는 우주에는 이원성이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하나라고 선언합니다. 그 완전함의 단계는 다르나 만물은 그 하나에 속합니다. 물질적 세계와 그 화현이 영적 세계처럼 완전하게 여겨지진 않지만 완전함에서 나왔지요. 절대적 완전함의 일부인 영혼은 선하고 반대로 다른 모든 건 완전함에 속하지만 완전함에 이르지 못했다고 선언함으로써 이원성의 개념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현대 신비주의의 학생이자 신비적 삶을 추구한다고 선언하는 개인은 다음과 같은 주제와 용어- 절대자, 영성, 존재, 물질세계, 자유 기관, 마음의 과학적 태도를 철저히 연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초와 이와 비슷한 몇 가지가 신비주의 철학자가 되려고 한다면 그의 철학에서 초석이 됩니다. 이런 기초를 철저히 아는 사람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그것을 조립하고 재조립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내면의 만족과 조화로 추정한 목표를 진정한 신비주의자는 신의 감각을 구성한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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